헌혈 봉사시간

길을 가다가 헌혈의 차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헌혈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수술을 받거나 다쳐서 혈액이 모자랄 때 생명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수혈입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들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해 이렇게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이 수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헌혈은 훌륭한 봉사임과 동시에 피를 나눠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사람들이 가진 특권이자 의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헌혈을 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혜택을 많이 받습니다. 바로 헌혈 사은품인데요. 헌혈을 하면 문화상품권, 영화관람권을 비롯한 다양한 선물과 함께 간식거리를 받게 됩니다.

헌혈 봉사시간 인정

오늘 소개할 헌혈의 또다른 혜택은 바로 봉사시간을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곤하는데 사실 복잡하고 귀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반해 헌혈은 아주 단순하고 다른 봉사활동에 비해 시간이 아주 빠릅니다.

헌혈을 하면 전혈 / 성분헌혈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이내로 헌혈이 끝납니다. 하지만 헌혈 1회당 봉사시간은 4시간을 인정해 줍니다. 봉사는 물론 기부하는 마음과 행복감으로 해야하는 것이긴 하지만 사실 시간 대비 봉사시간 인정으로 봤을 때 헌혈은 가장 좋은 봉사활동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학생들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ESG 등 다양한 책임으로 인해 봉사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에도 바쁜 직장인이 봉사활동 거리를 찾고 또 그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상당한 에너지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에 반해 헌혈을 이용하면 집 가까운 곳에서 봉사시간도 인정받고 사은품도 받으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니 편하면서도 좋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헌혈 봉사활동 인정받는 방법

헌혈로 봉사시간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해야 합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봉사인증 – 헌혈실적연계 – 헌혈실적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한 후 봉사시간 전환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 후 다시 봉사인증 – 봉사실적조회 메뉴에 들어가면 봉사시간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프린터로 출력도 가능합니다.

봉사시간과는 별개로 헌혈을 하느라 직장에서 공가를 낼 때 제출하는 증명서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 메뉴에 들어가서 ‘증명사 발급’ 버튼을 누르면 개인용 헌혈확인증서를 출력 가능하니 직장에 제출하실 분들은 이곳에서 받아 하시면 됩니다.

헌혈 후 주의사항

식사를 제대로 할 것

헌혈은 자신의 몸의 혈액의 일부분을 기부하는 것으로 건강한 몸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헌혈 전 식사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공복시 헌혈을 하게 되면 갑자기 빠져나간 피의 양이 많아 쇼크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하실 때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혈액 속 지방 수치가 너무 높으면 혈소판 헌혈의 경우 혈소판이 잘 걸러지지 않아 거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은 헌혈이 끝난 후에 드시고 헌혈 전에는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신분증 지참

우리나라는 헌혈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 등이 인정도는 신분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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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에는 휴식을 취할 것

헌혈을 하고 나면 몸에서 상당량의 피가 빠져나간 증상 때문에 빈혈 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적혈구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로 인해 산소 공급능력이 부족해져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헌혈을 한 팔에 무리가 가는 행동도 당일에는 삼가셔야 됩니다.

따라서 바로 자리를 뜨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의 집에서 보통 간식을 주며 앉아서 쉬고 가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헌혈 후 최소 8시간 동안은 술, 담배, 사우나 등 빈형과 어지러움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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