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을 잘 취하는 방법 5가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을 뽑아보면 1, 2위가 수면과 일이라고 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에서 결코 빠트릴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잠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현대인들의 수면의 양과 질이 아주 많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일 또는 학업 / 기타 자기계발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수면을 나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또 반대로 최근 발달되고 있는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OTT 업체들은 매일매일 새롭고 재밌는 컨텐츠를 쏟아내고 있고 일과에 지친 현대인들은 집에 온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이런 프로그램들을 시청하다보니 밤잠을 설치고 빠져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저녁시간을 보내다 보면 현대인들을 이래저래 더 지치고 피곤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잠자는 시간을 줄였고 이 생활이 지속되면 결국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으로 수면 리듬이 깨지고 피로가 누적돼 건강이 나빠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면만큼 사람의 생활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없습니다. 불면증에 빠지기 시작하면 생활전반에 거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독자분들을 위해 수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숙면 5가지 방법’을 참고하면 빠르게 수면 리듬으로 돌아갈 수 있다.

1. 잠자기 2~3시간 전, 휴대폰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많은 사람들이 잠들기 전에 휴대폰을 만지작거리지만, 휴대폰에서 나오는 푸른 빛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수면을 취하고 싶어도 빠르게 잠에 들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준비하고 잠들기 2시간 전에 휴대폰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2. 카페인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한 연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의 증가 추세와 불면증의 증가율은 일치한다고 합니다. 즉, 그만큼 카페인은 불면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그외 음료를 마시면 각성 효과가 있고 최대 14시간까지 그 효과는 지속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섭취를 가급적 피하고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늦어도 오후 3시 이후에는 잠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을 잘못하면 불면증이 올 수 있다.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면 편안한 수면에 도움이 되지만 잠들기 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신체의 흥분과 긴장이 오래 지속돼 잠에 잘 들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추가로 잠이 들더라도 충분한 질의 수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자기 전 3~4시간 정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몸을 녹인 뒤 잠자리에 들면 편안하게 잠에 들 수 있습니다.

4.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가지세요.

당신은 보통 몇 시에 잠자리에 드시나요? 그리고 보통 몇 시에 일어나시나요? 규칙적인 취침 / 기상 시간을 가져서 수면시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올바른 수면 리듬을 갖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 평소 불규칙하게 잠자리에 든다면 불면증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필요한 수면시간을 미리 정해 놓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취침/기상 시간을 정하고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5. 잠을 잘 자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어라.

음식도 우리의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는 실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우유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함유돼 수면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3년 대비 31.9% 증가했다고 합니다. 주된 원인은 과도한 업무, 피로, 스트레스입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깨진 수면 리듬을 재정립해 수면의 질을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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